재료: 카네이션, 카네이션 볼, 빨간 맨드라미, Calcynia white,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 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새 생명을 얻은 새처럼 위로 날아 가려고 아래 두 날개를 펴 준비된 모습이  

젊고 싱싱해 보입니다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으니 우리도 주의 날개를 펴서 순간순간

그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최선을 아끼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자살골 !!

사거리에서 나는 빨간불에 좌우를 살펴 확인하고 안전하게 우회전하고 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자동차가 내차

운전석 앞쪽 코너를 치고 급하게 달아났다. 그차는 패신저쪽 창문이 완전 깨어지고 문짝도 완전 찌그러졋다.

너무 놀라고 당황하여 순간 빨간불에 우회전한 내 잘못인줄만 알았다 빨간불에 우회전이 가능한곳 이었는데도~

"사고 자리에 가만 있어야만 하는데 나는 놀라 도망치는 차를 따라갔다. 그 차는 근처 파킹랏에 차를 세웠다.

나도 그옆에 차를 세웠다. 그 차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내가 옆에 있는것도 모르고 두리번 뭔가를 살피고 있었다.

나도 차에서 내렸다 먼저 그 사람에게 내가 빨간불에 우회전을 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리고 내 면허증을 주었다. 혼자 화를 내더니 갑자기 침착하여 내 면허증 번호를 적었다 그리고 "너는 빨간불에 우회전

나는 좌회전 싸인 받고 좌회전" 몇번을 혼자서 반복 하더니 말없이 가버렸다. "사고나면 절대 미안하다 소리 하지말고

가만 있으라" 했던 남편 말이 그 순간도 생각은 났지만 침착하지 못했다 그날은 내가 그 90노인의 천사가 되어준것같다

왜 아무 상관없는 빨간불 소리는 해서 내가 이렇게 자살골을 넣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바보였다

가만 있는면 중간은 간다는말이 확실히 맞다!!


언니: 내가 그렇게 말했어도 그사람은 “아니야 내가 너 차를 박았어” 라고 정직 해야지 어쩜 그럴수 있니?    

동생: 그렇게 말할 사람이 누가 있겠어? 자기가 먼저 빨간불에 우회전 했다 말하는 사람도 세상에 없을 거야!!

언니: 휴!! 바보같이 내가 자살골을 넣었구나!!

동생: 혼자니까 그냥 넘어가지, 만약 팀에서 그랬다면 바가지로 먹었을 거야.

언니: 어쨌거나 그 구십 노인 몸이나 괜찮으면 좋겠다….


이미 엎질러진 물 주워 담을수도 없고 그래도 주님께 감사할 것은 만약 그차가 그렇게 빠른 속도로 내 뒤에서 박았다면 아마

내목이 어떻게 되었을테고 그 90세 노인도 충격으로 어떻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거리에서 얼마나 많은

위험의 순간들을 주님이 지켜 주셨는가!! 오늘 깨끗이 고쳐진 자동차를 찿아오며 생각 할수록 주님께는 감사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