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Acacia Foliage, Hypericum Pink, Statice White, Calla mini White, 국화, 보라 카네이션.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자는 여호와시라
(잠언16:9)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자를 따르지 아니 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더 하도다
(룻기 3:10)
인애는 한 믿음의 공동체에서 약한 자가 곤궁에 처했을 때 강한 자가 자발적으로 보이는 충성과 사랑 희생
이라고 하네요 보라색으로 수놓은 듯한 꽃들이 화려한 축복과 탄생을 표현한것 같습니다.
룻과 보아스의 인애와 사랑의 화합 !!
또한 사마리아 여인이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 !!
자전거와 수영
며칠 전 코아 식구가 ‘언니 나 자전거 배웠다!! 오!! 그 기쁨과 감격의 목소리!!
“어떻게?” “선생을 잘 만났어 그리고 이제 자신감이 생겨 수영도 도전해 볼거야” 하네요
모처럼 들어보는 그 자신감!! 듣기만해도 힘이 솟는것 같았어요.
신기하게도 제가 자전거 타는 사람과 수영하는 사람을 부러워 하는거 어떻게 알았는지^^
아니 그것도 모두 연달아 도전 하겠다는 그 자신감이 얼마나 부럽던지요.
자전거는 학생때 여러번 시도 했지만 매번 실패하고 그 후에도 수차례 해보았지만 역시나~
몇칠전 남편께서 “내가 당신 운전도 가르켰는데 내가 가르키면 분명히 된다”고 하는데 자동차는
네발이지만 자전거는 두발인데 어떻게 두발로 안 넘어지는지 도저히 상상이 안된다고 했더니 ~
기가 막혀 웃는 너털웃음이 너무 웃겨서 함께 한참 웃고나니 앤돌핀이 팍팍….
두발은 넘어진다는 생각이 나를 넘어지게 만드는것 같아요
수영은 레슨 받을때는 깊은데서도 잘했는데, 그 선생이 안보이면 수영장에서도 빠졌으니~
최근에 수영 class를 신청하여 초급을 두번 연속으로 하면서 이번에는 꼭 되겠지 했건만
코치가 너는 브레인이 문제라며 나를 믿고 깊은데로 가보자는데 도무지 용기가 없어 결국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물에 빠졌던 경험 때문 브레인에 큰 문제가 생겼나봐요.
이런 생각과 경험이 실패의 원인이라면, “나도 할수있다”는 생각만 바꾸면 될것도 같은데 휴!!
주님께서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신 말씀이 머리에 와 닿는데 아직 믿음과 마음이 함께 흔들리니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할 수 있겠지 생각되어 다시 한번 도전해 볼까 한답니다.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 (마태복음 14: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