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버들강아지,  소국(viking yellow),  튜우립(Tulip),  꽃잔디(플록스,Phlox white),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 로마서 5장1절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 로마서 5:8 - :9 )


위의 버들나무와 국화는 주님을 보는것 같으며 그 거룩함 아래 연약한 여린꽃 튜우립과 흰색의 꽃잔디가

조화를 이룸이 마치 어린양 예수 보혈의 은혜 아래있는 우리들의 모습 같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은 반듯이 어린양 예수 아래 있을때만이 그 은혜에 들어감을 보여 주는듯 하네요



               두려움!!

               유카탄 단기 선교를 다녀오는 주말에 친구가 멀리서 방문하여 좀 바쁘고 피곤하긴 했지만 좋은시간을 보냈답니다 

               친구가 떠난후 오늘 아침 창밖에는 밤새 쌓인 눈 위에 안개꽃 같은 하얀눈이 휘날리며 내리는 모습이 주님께서 나의 

               허물을 양파 까듯이 하나 하나씩 벗기시고 만지시어 깨끗게 하시며 나의 눈물을 딱아 주시는것 같았어요.


               선교센타에서  저희들은 아침예배 때마다 기도제목을 내어놓고 다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졌는데 저는 두려움없는 

               담대한 믿음 주시기를 위하여 기도제목을 내놓았고 목사님과 팀이 합심하여 매일 큰소리로 기도 하였답니다.

               저는 믿음은 있었지만 늘 두려움이 많아서 천재지변에도 천둥이쳐도 무섭고, 허리케인과 토네이도를 만났을때도  

               가슴 조이며 떨곤했지요. 자동차를 가지고 나간 아이들이 제시간에 안들어오면 완전 죽음이었고, 조금만 아파도 

               죽을병에 걸린것처럼~ 또한 죽음도 내 영혼이 육체를 빠져 나갈때를 상상하면 무섭고 두려웠답니다.

               그런데 이런 두려움이 나의 성격인줄 알았는데 말씀중에 두려움은 주님을 신뢰하지 못함이라는것을 알았지요.


               선교를 다녀와서, 저는 지나온 나의 인생을 다시한번 정리해보는 기회를 가졌답니다

               나의 깊숙한 곳에 숨어 같혀있었던 쓴뿌리들을 하나씩 찾아내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내가 그렇게 힘들었을때에 

               "예수님은 어디 계셨나요?" 물어 보았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께서는 「그때 나는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고 침을 뱉으며 희롱하는 저들에게 채찍에 맞으며 피흘리고 있었단다」

               오! 주님 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잘못 했습니다!! 이제부터 저의 모든 권리를 포기 하겠습니다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께서 다뤄 주시옵소서! 맡기고나니 온마음이 하얗게 가벼워 졌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주님의 종의 신분이   

               아닌 주님의 자녀된 권세를 누리며 두려움없이 살겠습니다 고백하며~ 기도 응답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