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1월의 문턱을 훌쩍 넘어 가을의 끝자락에서 우리의 바쁘고 분주한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Go up and down the street of Jerusalem, look around and consider, search through her squares.

If you can but one person who deals honestly and seek the truth, I will forgive this city. (Jeremiah 5:1 )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찿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찿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예레미야 5:1)


성경 통독반

성경 말씀을 귀로 듣고 눈으로 읽으니 속도가 빨라서 신이난다.

쉬지않고 한 시간을 계속 하다보면 중간에 휴식이 필요할 수 있어

우리는 휴식이 필요할때 책상을 두드리며 신호 하기로 약속 하였다.

한시간쯤 지나 톡톡 책상 노크 소리에 멈추었다.


*조금 쉬었다 하시지요 

*네, 알겠사옵나이다 그렇게 하십시다

*화장실 가시옵나이까?

*아니옵나이다

*그럼 차라도 한잔 준비 하겠사옵나이다. 우엉티가 괜찮으시온지요?

*주시면 고맙겠사옵나이다. 하하하하하….


*그런데 빌라도가 예수에게서 아무죄도 찿지 못한다 하였나이까?

*네 그러하옵나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노라 하지 않았습니까?

*어휴 이 일을 어쩌면 되겠습니까?

*어찌하여 저에게 물으시옵나이까? 그럼 계속 읽어 보지요. 모두 준비 되셨습니까?

*네 시작 하시지요. 하하하하하…


말씀에 심취되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갔다.

하루 일을 마친후 피곤하지만 성경을 통독 한다는 열정으로 열심을 내는 모습 

주님께서 딸들아 부르시며 칭찬 하시는것 같았다.

시작이 반 이라고 이미 시작한 성경 통독반 모두 끝까지 잘 끝내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