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힘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사 53:2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마음이 굳어져 있었다. 
400년 동안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 에게 말씀하셨다는 기록이 없다. 
물론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성경을 연구하고 암송했지만, 그들에게 그 말씀은 죽은 것이었다. 
그들이 진리에 대해 얼마나 적대적이었는지, 하나님의 아들이 그들에게 오셨는데 그를 죽이고 말았다. 
그러나 사람들이 적의를 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 수님은 그분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생명을 주셨다. 

  예수님은 아무리 복음에 대해 냉담하거나 적대적이어도 모든 사람, 모든 사회, 모든 문화에 생명을 주실 수 있다. 
예수님이 한 사람의 삶에서 일으키시는 역사가 처음에는 미미해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작은 겨자씨처럼 그것은 결국 아주 튼튼하게 자라날 것이다. 당신이 돌보는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이 사람이 예수님께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낙심하지 말라. 딱딱하고 수용력이 없는 환경에 서도 자라날 길을 찾는 연한 순처럼, 예수님의 사랑은 완전히 무감각해 보이는 삶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신다.

헨리 블랙커비 12/5 큐티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