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하나님이 주신 복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사10:15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위험한 일 가운데 하나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자신의 공로로 돌리는 것이다. 
앗수르 사람들의 문제가 바로 이것이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벌을 내리실 때 앗수르인들을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복을 주시기 전까지 그들은 연약한 나라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실수록 그들은 더욱 자신들의 힘을 믿었다. 
  
  때로는 부나 장점보다 가난이나 약점을 다루기가 더 쉽다. 
가난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번영은 우리에게 더 이상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고 믿게 만든다. 
성경에는 자급자족할 수 있다고 믿었다가 결국 비참한 가난을 깨달은 사람들의 예가 몇 가지 등장한다. 
삼손은 세상에서 가장 힘 센 사람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힘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하나님이 그의 힘을 가져가시자 삼손은 불쌍한 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공을 누릴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가정이나 사업장이나 사역에서 하나님의 복을 누릴 때, 당신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도구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라

헨리 블랙커비 9/22 큐티말씀 중에서